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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 지족동로 124
106-1901 기적의 향기

acimstudy.miraclepub@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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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수업

서문
1장기적에 대한 안내
2장분리의 환상
3장마음의 재훈련
4장모든 악의 뿌리
5장치유와 온전성
6장공격과 두려움
7장왕국의 일관성
8장귀향
9장잘못의 교정
10장하느님, 그리고 에고
11장하느님의 구원 계획
12장죄의식 문제
13장지각에서 앎으로
14장환상을 진리로 가져오기
15장시간의 목적
16장환상을 용서하기
17장용서와 치유
18장꿈과 실재
19장몸 너머로
20장부활의 약속
21장내면의 그림
22장구원과 거룩한 관계
23장너 자신과의 전쟁
24장특별성과 분리
25장치료법
26장전이
27장몸과 꿈
28장두려움의 무효화
29장깨어나기
30장새로운 출발
31장구원의 단순성
기적수업17장
오늘의 텍스트📖 텍스트✏️ 워크북📚 교사용 지침서
0%· 약 23분

제17장 용서와 치유

Ⅴ. 지각과 두 세상

27 하느님은 너를 행복하게 만드시려고 너와의 관계를 맺으셨다. 그리고 너의 행위 가운데 하느님의 목적을 공유하지 않는 것은 실제일 수 없다. 모든 것의 유일한 기능은 하느님이 그것에 부여하신 목적이다. 하느님이 너와의 관계를 창조하신 이유 때문에, 관계의 기능은 영원히 "행복하게 만들기"가 되었다. 그밖에는 아무것도 없다. 하느님이 당신의 창조물들과 관계하시듯, 너도 이런 기능을 이행하려고 너의 창조물들과 관계한다. 하느님이 창조하신 것 중에 행복과 떨어져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하느님이 창조하신 것 중에 자신의 창조주처럼 행복을 확장하려 하지 않는 것도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이런 기능을 이행하지 않는 것은 무엇이든 실제일 수 없다.

28 이 세상에서, 창조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 여러 차례 말했듯이, 성령은 너의 특별한 관계들을 빼앗으려는 것이 아니라 변형하고자 한다. 이것은 단지, 성령은 하느님이 그 관계들에 부여하신 기능을 회복해 줄 것이라는 의미다. 네가 그 관계들에 부여한 기능은 분명 행복하게 만들기가 아니다. 그러나 거룩한 관계는 하느님의 목적에 대한 대체품을 만들려고 하는 대신에, 그분의 목적을 공유한다. 네가 만든 모든 특별한 관계는 하느님의 뜻에 대한 대체품으로서, 그분의 뜻과 너의 뜻이 다르다는 망상으로 인하여, 그분의 뜻이 아닌 너의 뜻을 찬양한다.

29 너는 이 세상에서조차 아주 실재적인 관계들을 맺어왔지만, 그것들을 인식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단지 네가 그 관계들의 대체물을 너무 중요시해서, 진리가 늘 그러하듯 너를 부를 때 대체물을 가지고 응답하기 때문이다. 네가 이제껏 맺은 모든 특별한 관계의 근본적인 목적은, 너의 마음을 철저히 사로잡아서 진리의 부름을 듣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특별한 관계는 하느님이 분리에 응답하여 성령을 창조하신 것에 대한 에고의 응답이었다. 에고는 비록 무엇이 창조되었는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위협은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30 에고가 성령으로부터 분리를 보호하려고 발달시킨 전체 방어체계는, 하느님이 분리를 축복하셔서 치유될 수 있게 하신 선물에 대한 대응이었다. 그 축복 안에는 모든 것에 대한 진리가 담겨있다. 그 진리는 바로, 너와 하느님의 관계가 성령 안에서 너에게 회복되기 때문에, 성령과 너는 아주 긴밀한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너와 성령의 관계는 결코 단절된 적이 없다. 성령은 분리 이후 그 누구와도 분리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령을 통해, 너의 모든 거룩한 관계들은 너를 위한 하느님의 목적에 기여하도록 세심하게 보존되었다.

31 에고는 위협을 극도로 경계하며, 에고를 받아들인 네 마음의 일부는 에고가 이성이라고 여기는 것을 보존하려고 안달한다. 그 부분은 에고가 아주 제정신이 아님을 깨닫지 못한다. 하지만 제정신을 되찾기 위해서는,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깨달아야 한다. 제정신이 아닌 자들은 자신의 사고체계를 보호하지만, 제정신이 아닌 방법으로 그렇게 한다. 그들의 모든 방어수단은 그 방어수단이 보호하려는 것만큼이나 제정신이 아니다. 분리 안에는 정신 이상이 아닌 어떤 부분도, 어떤 "이성"도, 어떤 속성도 없다. 분리의 "보호" 또한 분리의 일부로서, 분리 전체만큼이나 제정신이 아니다. 따라서 에고의 주요 방어수단인 특별한 관계는 제정신이 아닐 수밖에 없다.

32 이제 너는 특별한 관계가 보호하는 사고체계는 단지 망상체계임을 깨닫는 데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너는 최소한 막연하게라도 에고가 제정신이 아님을 인식한다. 하지만 특별한 관계는 여전히 너에게 무언가 "다른"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네가 포기할 용의를 더 많이 냈던 에고 사고체계의 다른 여러 측면들보다 훨씬 더 자세히 특별한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 하나의 측면이 남아있는 한, 너는 다른 측면들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이 한 측면은 다른 측면들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이 한 측면을 간직한다면, 너는 이미 에고 사고체계 전체를 간직한 것이다.

33 모든 방어수단은 그것이 지키려는 대상을 가져다준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방어수단이 효과가 있다는 생각 밑에 깔린 근거는, 방어수단은 그것이 지키는 것을 제공한다는 데 있다. 방어수단이 지키는 것은 방어수단 안에 놓여 안전하게 보관된다. 그리고 방어수단은 작동과 동시에 너에게 그 안에 보관된 것을 가져다준다. 모든 방어수단은 선물을 줌으로써 작동한다. 그 선물은 언제나 그 방어수단이 보호하는 사고체계의 축소판으로서, 금으로 된 틀을 둘렀다. 이 틀은 아주 정교하고 온통 보석이 박혀있으며, 깊이 조각되어 있고 광이 난다. 그 틀의 목적은, 그 자체로 가치 있게 됨으로써 틀 안에 있는 것으로부터 너의 주의를 빼앗는 것이다. 하지만 그림 없이 틀만 가질 수는 없다. 방어수단은 네가 틀만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려고 작동한다.

34 특별한 관계는 에고가 사용하는 모든 방어수단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기만적인 틀을 둘렀다. 여기서 에고의 사고체계가 제공되는데, 그것은 너무나 무겁고 정교해서 그 인상적인 구조 때문에 그림은 거의 망각되는 틀에 둘러싸였다. 그 틀은 온갖 몽환적이고 조각난 사랑의 환상에 희생과 자기 확대의 꿈을 장식하고, 자기 파괴의 금실과 엮어 짜서 만들어진다. 희미한 조명 아래 피가 루비처럼 반짝거리고, 눈물이 다이아몬드처럼 가공되어 제물로 바쳐진다.

35 그림을 직시하라. 틀이 너의 주의를 빼앗게 하지 말라. 이 선물은 너를 저주하려고 주어졌으며, 네가 만약 그것을 받는다면 너 자신이 저주받았다고 믿을 것이다. 그림 없이 틀만 가질 수는 없다. 네가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은 틀이다. 너는 틀에서 어떤 갈등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틀은 갈등이라는 선물을 싼 포장에 불과하다. 틀은 선물이 아니다. 이 사고체계의 가장 피상적인 측면들에 속지 말라. 그것들은 모든 면에서 완결된 사고체계 전체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이다. 이 번쩍이는 선물 안에 죽음이 들어있다. 최면을 거는 듯한 틀의 반짝거림에 눈길을 주지 말라. 그림을 직시하고, 너에게 죽음이 제공되고 있음을 깨달아라.

36 이런 까닭에, 진리의 방어에 있어서 거룩한 순간이 아주 중요하다. 진리 자체는 방어가 필요 없지만, 너는 죽음이라는 선물을 네가 받아들이지 않도록 도와줄 방어수단이 필요하다. 네가 바로 진리건만, 그런 네가 진리에 너무나도 위험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인다면, 진리를 파괴하겠다고 위협하는 것이다. 이제 너의 방어는 진리를 온전히 지키기 위해 행해져야 한다. 천국의 권능과 하느님의 사랑, 그리스도의 눈물, 그리고 하느님의 영원한 영의 기쁨이 너를 너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려고 집결했다. 그들의 일부인 네가 그들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너를 구할 수밖에 없다. 그들은 그들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37 거룩한 순간은 천국의 축소판으로서, 천국으로부터 너에게 보내진 것이다. 거룩한 순간 또한 틀 안에 놓여있는 그림이다. 하지만 네가 이 선물을 받아들이면, 틀은 전혀 보지 않을 것이다. 그 선물은 너의 모든 주의를 그림에만 집중하려는 용의를 통해서만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거룩한 순간은 영원의 축소판이다. 거룩한 순간은 무시간성을 그린 그림으로서, 시간의 틀 안에 놓여있다. 네가 그림에 초점을 맞추면, 너로 하여금 그림이라고 생각하게 만든 것은 단지 틀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틀이 없다면 그림은 그림이 나타내는 바로 그것으로 보인다. 에고의 사고체계 전체가 에고의 선물들에 놓여있듯이, 천국 전체가 영원에서 빌려와 너를 위해 시간 안에 놓인 이 거룩한 순간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38 너에게 두 선물이 제공되고 있다. 각 선물은 그 자체로 완결적이며, 따라서 그것을 부분적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각 선물은 네가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그린 그림으로서, 서로 아주 다르게 보인다. 그림과 틀을 비교해서는 두 선물의 가치를 비교할 수 없다. 너는 그림들만 비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교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 선물은 틀이 아닌 그림임을 기억하라. 오로지 이러한 기준 아래에서만, 너는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다. 그림들을 잘 살펴보라. 둘 다 보라. 하나는 아주 작은 그림으로서, 비율도 맞지 않는 엄청나게 큰 테두리의 짙은 그림자에 가려 거의 보이지 않는다. 다른 하나는 가벼운 테를 둘렀고, 빛 속에 걸려 있어서 그 정체대로 보기가 아주 좋다.

39 너는 그동안 잘못된 틀에 더 나은 그림을 끼워 넣음으로써 결합할 수 없는 것을 결합하기 위해 너무나도 애를 썼고, 여전히 그렇게 애쓰고 있다. 그러나 이제 다음의 말을 받아들이고 기뻐하라: 두 그림은 각각 그것들이 나타내는 것과 아주 잘 어울리는 틀에 끼워졌다. 한 그림은 초점을 벗어나 보이지 않도록 만들기 위해 틀에 끼워졌다. 다른 그림은 아주 분명하게 보이도록 만들기 위해 틀에 끼워졌다. 어둠과 죽음을 그린 그림은 네가 그것을 그 포장 가운데서 찾아내는 동안에 점점 더 설득력을 잃는다. 어둠 속의 틀 위에서 빛나는 것 같은 무의미한 돌들이 하나씩 빛에 드러날 때마다, 그것들은 따분하고 생기를 잃어 더 이상 너의 주의를 그림에서 빼앗지 못한다. 너는 마침내 그림 자체로 눈을 돌려, 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그림은 아무런 의미도 없음을 보게 된다.

40 다른 그림은 틀이 아주 가볍다. 시간은 영원을 담아둘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주의를 흩트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천국과 영원을 그린 그림은 네가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점점 더 설득력이 커진다. 이제, 진정한 비교를 통해 두 그림의 변형이 마침내 일어날 수 있다. 두 그림을 서로 비교해서 보게 되면, 각 그림에는 마땅한 자리가 주어진다. 빛으로 가져온 어두운 그림은 두렵게 지각되지 않으며, 그것은 단지 그림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마침내 분명해진다. 너는 거기서 보는 것을 있는 그대로 인식할 것이다. 그것은 네가 실제라고 생각한 그림일 뿐, 그 이상 아무것도 아니다. 너는 그 그림 너머에서 아무것도 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41 아주 뚜렷하고 오해의 여지없이 대비되는 빛의 그림은 그 그림 너머에 놓여있는 것으로 변형된다. 이것을 보면서 너는 그것이 하나의 그림이 아니라 하나의 실재임을 깨닫는다. 이것은 어떤 사고체계를 형상화한 것이 아니라, 생각 그 자체다. 그림이 나타내는 바로 그것이 그림 안에 있다. 틀은 슬며시 사라지고, 하느님이 너의 기억에 떠오르시면서, 가치가 전혀 없고 의미도 완전히 잃은 너의 왜소한 그림 대신에 창조물 전체를 선사하신다.

42 하느님이 당신의 정당한 자리에 오르시고 너도 너의 정당한 자리에 오를 때, 너는 관계의 의미를 다시 경험하면서 그것이 참임을 알게 된다. 우리 마음 안의 높은 자리를 아버지께 드림으로써, 우리 함께 평화로이 아버지께 올라가자. 우리는 아버지께 권능과 영광을 드리고, 권능과 영광이 있는 곳에 대한 그 어떤 환상도 간직하지 않음으로써, 모든 것을 얻는다. 아버지가 높은 자리에 계심으로써, 권능과 영광이 우리 안에 있게 된다. 아버지가 주신 것은 아버지의 것이다. 그것은 전체 속에서 빛나듯, 아버지의 모든 부분에서 빛난다. 네가 아버지와 맺는 관계의 실재성 전체가 우리가 서로 맺는 관계 안에 놓여있다. 거룩한 순간은 모든 관계를 똑같이 비춰준다. 그 순간 안에서, 모든 관계는 정녕 하나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이미 완성되고 이미 완벽한 치유만이 있다. 거기에는 하느님이 계시며, 하느님이 계신 곳에는 완벽하고 완성된 것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제17장 용서와 치유 - Ⅳ. 과거의 그림자제17장 용서와 치유 - Ⅵ. 치유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