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있기를! 그리고 너에게도 영광 있으라! 하느님이 그렇게 뜻하셨기 때문이다. 청하라. 그러면 영광이 너에게 주어질 것이다. 영광은 이미 주어져 있기 때문이다. 빛을 청하라. 그리고 네가 곧 빛임을 배워라. 네가 빛이 비추어져 있는 상태와 이해를 원한다면, 그것을 반드시 배우게 될 것이다. 그것을 배우겠다는 뜻은 곧, 빛에 대해 알기 때문에 너에게 빛을 가르쳐줄 수 있는 교사에게 귀 기울이겠다는 결정이기 때문이다. 너의 배움에는 한계가 없다. 너의 마음에 한계가 없기 때문이다. 가르치고자 하는 성령의 뜻에는 한계가 없다. 성령은 무한한 뜻에 의해, 가르치는 목적을 위해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기능을 완벽하게 아는 성령은 그것을 완벽하게 완수하고자 뜻한다. 그것은 성령의 기쁨이자 너의 기쁨이기 때문이다.
17 하느님의 뜻을 완벽하게 이행하는 것은 완전히 알 수 있는 유일한 기쁨이자 평화다. 그것은 완전히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기능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것이 성취되었을 때, 다른 경험이란 없다. 하지만 다른 경험에 대한 소망은 그것의 성취를 가로막을 것이다. 총체적인 용의에 대한 경험인 하느님의 뜻은 너에게 강요될 수 없기 때문이다. 성령은 너에게 이것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알지만, 너는 모른다. 그것이 바로 너에게 성령이 필요한 까닭이며, 하느님이 너에게 성령을 주신 까닭이다. 오로지 성령의 가르침만이 너의 뜻을 하느님의 뜻으로 인도하여 그분의 권능과 영광에 연합함으로써, 그것들을 너의 권능과 영광으로 확립해 줄 것이다. 하느님이 권능과 영광을 공유하시듯, 너도 그것들을 공유한다. 이것은 그것들의 존재가 낳는 자연스러운 결과이기 때문이다.
18 아버지의 뜻과 아들의 뜻은 그들의 확장에 의하여 하나다. 그들의 확장은 그것들의 하나인 상태의 결과로서, 그들의 결합된 뜻을 확장함으로써 그들의 단일성을 유지해 준다. 이것은 완벽한 창조주와 연합되어 있는 완벽하게 창조된 자들에 의한 완벽한 창조물이다. 아버지는 당신의 아들에게 반드시 부성을 주셔야 한다. 그분의 부성은 밖으로 확장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본래 하느님 안에 속하는 너에게는, 그분의 부성에 아무런 한계도 부과하지 않음으로써 그것을 확장하는 거룩한 기능이 있다. 성령으로 하여금 네가 그것을 어떻게 행할지 가르치게 하라. 그럼으로써 너는 그것이 하느님 자신에 대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19 누구를 만나든 그것은 거룩한 만남임을 기억하라. 너는 그를 보는 대로 너 자신을 볼 것이다. 너는 그를 대하는 대로 너 자신을 대할 것이다. 너는 그에 대해 생각하는 대로 너 자신에 대해 생각할 것이다. 이를 결코 잊지 말라. 그의 내면에서, 너는 너 자신을 찾거나 잃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두 아들이 서로 만날 때마다, 또 다른 구원의 기회가 주어진다. 누구든 헤어지기 전에 구원을 주고, 너 스스로도 구원을 받아라. 나는 항상 너를 기억하여 너와 함께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20 네가 어떤 교사를 선택하든, 커리큘럼의 목표는 항상 "너 자신을 알라."이다. 달리 배워야 할 것이란 없다. 누구나 자기 자신과 자신이 잃었다고 생각하는 권능과 영광을 구한다. 네가 다른 누군가와 있을 때마다, 그것들을 찾을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진다. 너의 권능과 영광은 그의 내면에 있다. 그것들은 정녕 네 것이기 때문이다. 에고는 어디를 보아야 할지 모르기에, 그것들을 너 자신 안에서 찾으려고 한다. 성령은, 네가 오로지 너 자신만 들여다본다면 너 자신을 찾을 수 없다고 가르친다. 그것은 너의 정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21 네가 어떤 형제와 함께 있을 때마다, 너의 정체를 배우고 있는 것이다. 그럴 때 너는 너의 정체를 가르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네가 어떤 교사를 따르고 있는지에 따라, 그 형제는 고통이나 기쁨으로 반응할 것이다. 너의 결정에 따라 그는 감금되거나 풀려나며, 너도 그렇게 될 것이다. 그에 대한 너의 책임을 절대로 잊지 말라. 그것은 곧 너 자신에 대한 책임이기 때문이다. 왕국 안에 있는 그의 자리를 그에게 주어라. 그러면 너도 너의 자리를 갖게 될 것이다. 홀로는 왕국을 찾을 수 없으며, 왕국 자체인 너는 홀로 너 자신을 찾을 수 없다.
22 그러니 커리큘럼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에고에게 귀 기울이지 말라. 에고의 목적은 에고 자신의 목표를 무산시키는 것이다. 에고는 이것을 알지 못한다. 에고는 정녕 아무것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는 이것을 알 수 있으며, 에고가 너를 가지고 무엇을 만들어버렸는지 그 진상을 볼 용의가 있다면, 반드시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은 정녕 너의 책임이다. 일단 이것을 정말로 보게 된다면, 너는 반드시 스스로 속죄를 받아들일 것이기 때문이다. 네가 과연 다른 어떤 선택을 할 수 있겠는가? 이런 선택을 함으로써, 너는 그동안 다른 사람을 만날 때 그를 왜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지 배우고 이해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네가 전적으로 참여하는 모든 거룩한 만남은 너에게, 그것이 그렇지 않음을 가르쳐줄 것이다.
23 너는 오로지 너 자신의 일부만 만날 수 있다. 너는 하느님의 일부이고, 그분은 정녕 모든 것이시기 때문이다. 그분의 권능과 영광은 모든 곳에 있으며, 너는 그것들에서 제외될 수 없다. 에고는, 너의 힘은 오로지 네 안에만 있다고 가르친다. 성령은, 모든 힘은 하느님 안에 있으며, 따라서 네 안에 있다고 가르친다. 하느님은 어느 누구도 고통받지 않기를 뜻하신다. 그분은 너를 포함한 그 누구도 잘못된 결정 때문에 고통받기를 뜻하지 않으신다. 바로 이런 이유로, 그분은 너에게 그 결정을 무효화할 수단을 주셨다. 하느님의 권능과 영광을 통해 너의 모든 잘못된 결정이 무효화되어, 온아들의 어떤 부분이 받아들인 속박하는 생각이든 그 모두로부터 너와 네 형제들을 완전히 해방한다. 잘못된 결정에는 아무런 힘도 없다. 그것은 참이 아니기 때문이다. 잘못된 결정이 야기하는 듯한 감금 상태는 그 결정만큼이나 참이 아니다.
24 권능과 영광은 오로지 하느님께만 속한다. 너 또한 그분께 속한다. 하느님은 당신께 속한 것이면 무엇이든 다 주신다. 그분은 당신 자신을 아낌없이 주시며, 모든 것은 그분께 속하기 때문이다. 너의 자아를 아낌없이 주는 것이 하느님이 너에게 주신 기능이다. 이 기능을 완벽하게 이행하는 것은 너에게, 네가 그분께 무엇을 받아 소유하고 있는지 가르쳐줄 것이며, 이어서 이것은 네가 그분 안에서 무엇으로 존재하는지 가르쳐줄 것이다. 너에게 이것을 행할 권능이 없을 수는 없다. 그것은 정녕 너의 권능이기 때문이다. 영광은 하느님이 네게 주시는 선물이다. 그것은 그분의 정체이기 때문이다. 모든 곳에서 이 영광을 봄으로써, 너의 정체를 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