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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 지족동로 124
106-1901 기적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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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수업

서문
1과 - 10과
11과 - 20과
21과 - 30과
31과 - 40과
41과 - 50과
복습 I
51과 - 60과
61과 - 70과
71과 - 80과
복습 II
81과 - 90과
91과 - 100과
101과 - 110과
복습 III
111과 - 120과
121과 - 130과
131과 - 140과
복습 IV
141과 - 150과
151과 - 160과
161과 - 170과
복습 V
171과 - 180과
181과 - 190과
191과 - 200과
복습 VI
201과 - 210과
211과 - 220과
기적수업
오늘의 텍스트📖 텍스트✏️ 워크북📚 교사용 지침서
0%· 약 16분

세상의 구원이 나에게 달려있다.

1 여기에 언젠가 모든 마음에서 모든 오만을 제거할 진술이 있다. 여기에 오로지 너에게 주어진 기능만을 너 자신의 것으로 간직하는 참으로 겸허한 생각이 있다. 이것은 다른 역할을 고집하지 말고 너에게 주어진 역할만을 받아들일 것을 권한다. 이것은 너의 적절한 역할이 무엇인지 판단하지 않는다. 이것은 다만, 하느님의 뜻이 천국에서는 물론 땅에서도 이루어진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것은 땅에 있는 모든 뜻을 세상의 구원을 위한 천국의 계획 안에서 연합하여, 세상을 천국의 평화로 회복한다.

2 우리의 기능과 싸우지 말자. 우리는 우리의 기능을 확립하지 않았다. 그것은 우리의 아이디어가 아니다. 그것을 완벽하게 성취할 수단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단지, 진정한 겸허로써 우리의 역할을 받아들이고, 자기기만의 오만에 빠져 우리에게 자격이 있음을 부정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주어진 일을 해낼 힘이 있다. 우리의 마음은 우리를 잘 아는 분이 주신 역할을 맡기에 더없이 적합하다.

3 오늘의 아이디어는 그 의미를 이해하기 전에는 아주 심각해 보일 수도 있다. 그것은 단지 아버지가 너를 여전히 기억하시며, 당신의 아들인 너를 완벽하게 신뢰하면서 그러한 신뢰를 너에게 제공하신다고 말할 뿐이다. 그것은 너에게 어떻게든 너의 정체와 달라지라고 요청하지 않는다. 겸허가 과연 너의 정체 외에 무엇을 요청할 수 있겠는가? 오만이 과연 너의 정체 외에 무엇을 부정할 수 있겠는가? 오늘 우리는 겸양을 해친다는 그럴듯한 이유로 우리의 과제로부터 움츠러들지 않을 것이다. 하느님의 부르심을 부정하는 것이야말로 자만이다.

4 오늘 우리는 모든 거짓된 겸허를 내려놓음으로써, 하느님이 우리가 행하기를 원하시는 것을 드러내 주는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일 것이다. 우리는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실 기능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음을 의심하지 않는다. 우리는 단지 그분이 우리의 장점과 지혜, 우리의 거룩함을 아신다고 확신할 것이다. 그리고 그분이 우리를 자격 있다고 여기신다면, 우리는 당연히 자격이 있다. 그와 다르게 판단하는 것은 단지 오만에 불과하다.

5 거짓을 참이라고 증명하려는 너의 계획이 초래한 감옥살이에서 벗어날 길은 하나밖에 없다. 너의 계획 대신에, 네가 만들지 않은 계획을 받아들여라. 너 자신이 그 계획에 얼마나 합당한지 판단하지 말라. 하느님의 음성이 너에게, 구원은 너의 역할이 필요하며 구원 전체가 너에게 달려있다고 장담한다면, 그렇다고 확신하라. 오만한 자들은 말에 매달릴 수밖에 없다. 그들은 행여 말 너머로 가서 그들의 입장에 타격을 입힐 수도 있는 것을 경험할까 봐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겸손한 자들은 그들의 정체와 그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말해주는 음성을 자유로이 듣는다.

6 오만은 너 자신에 대한, 실제가 아닌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하느님을 대변하는 음성이 너에게 모든 이미지를 넘어서는 힘과 지혜와 거룩함이 있다고 장담할 때, 겁에 질려 뒷걸음질치는 것은 바로 이 이미지다. 너는 너 자신에 대한 이미지처럼 약하지 않다. 너는 무지하지도 무력하지도 않다. 죄는 네 안의 진리를 퇴색시킬 수 없고, 불행은 하느님의 거룩한 집에 가까이 올 수 없다.

7 하느님을 대변하는 음성은 너에게 이 모든 것에 대해 들려준다. 그 음성이 말하자, 너의 이미지는 자신의 토대가 무너져 내리는 것을 감지하고는 두려움에 떨면서 자신이 알지 못하는 위협을 공격하려고 한다. 그것을 놓아주어라. 세상의 구원은 이 하찮은 먼지 더미가 아닌, 너에게 달려있다. 그것이 하느님의 거룩한 아들에게 무엇을 말해줄 수 있겠는가? 그가 왜 그것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8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평화를 발견한다.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기능을 받아들일 것이다. 모든 환상은 우리 자신이 다른 기능을 만들 수 있다는 괴상한 믿음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스스로 만든 역할들은 이리저리 뒤바뀐다. 그리고 그것들은 비탄에 잠긴 자로부터 사랑받고 사랑하는 황홀한 지복을 느끼는 자에 이르기까지 변하는 듯하다. 우리는 웃거나 울 수 있고, 아침을 반가이 맞이하거나 눈물로 맞이할 수 있다. 우리가 무수히 바뀌는 기분을 경험함에 따라 우리의 존재 자체가 변하는 듯하며, 우리의 감정은 우리를 저 높이 들어올리거나 절망으로 땅에 곤두박질치게 만든다.

9 이것이 과연 하느님의 아들인가? 하느님이 이렇게 불안정한 것을 창조하시고, 그것을 아들이라 부르실 수 있겠는가? 변함없으신 하느님은 당신의 속성을 당신의 창조물과 공유하신다. 아들이 만들어내는 듯한 모든 이미지는 아들의 정체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한다. 그 이미지들은 마치 바람결에 잠시 어떤 모양을 만들었다가 흩어져 다시 모인 후 이내 휙 사라져 버리는 낙엽처럼, 혹은 먼지에서 일어나는 사막 위의 신기루처럼, 그의 마음을 스쳐 지나간다.

10 네가 너에게 주어진 기능을 받아들일 때, 이렇게 실체 없는 이미지들은 사라져 버리고, 너의 마음은 구름 한 점 없이 잔잔해질 것이다. 네가 만드는 이미지들은 단지 일시적이고 애매하고 불확실하고 모호하며 서로 상충하는 목표들을 낳을 뿐이다. 그 누가 이런 목표를 향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응축된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부을 수 있겠는가? 세상이 중요시하는 기능들은 너무도 불확실해서, 가장 안정적일 때조차 한 시간에 열 번은 바뀐다. 이런 목표를 가지고 과연 그 무엇을 얻을 희망을 품을 수 있겠는가?

11 너에게 진정으로 주어진 기능은 그와는 아주 멋지게 대비된다. 아침마다 돌아와 밤을 물리치는 태양처럼 확실하게, 그것은 아주 뚜렷하고 분명하다. 너의 기능의 타당성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것은 어떤 잘못도 알지 못하시는 하느님에게서 온다. 그리고 그분의 음성은 자신의 메시지를 확신한다. 그 메시지들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갈등도 없을 것이다. 그 모든 메시지는 네가 이룰 수 있는 단 하나의 목표만 가리킨다. 너의 계획은 불가능하겠지만, 하느님의 계획은 결코 실패할 수 없다. 하느님은 그 계획의 근원이시기 때문이다. 

12 하느님의 음성이 인도하는 대로 행하라. 그 음성이 너에게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행하라고 요청한다면, 요청하는 분이 누구시며 그것을 거절하려는 자는 누구인지 기억하라. 그리고는 다음에 대해 잘 생각해 보라: 어느 쪽이 더 옳을 것 같은가? 만물을 정확하게 있는 그대로 아시는 만물의 창조주를 대변하는 음성인가, 아니면 혼란스럽고 갈팡질팡하고 변덕스러우며 그 무엇도 확신하지 못하는 너 자신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인가? 그 이미지의 음성이 너를 인도하게 하지 말라. 그 대신 너의 창조주가 네게 주신 기능에 대해 알려주는 확실한 음성을 들어라. 그분은 여전히 너를 기억하시며, 이제 너에게 당신을 기억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하신다.

13 하느님의 부드러운 음성이, 알려진 자로부터 알지 못하는 자를 부른다. 하느님은 어떤 슬픔도 모르시지만, 너를 위로하시리라. 하느님은 완전하시지만, 회복해 주시리라. 하느님은 네가 이미 모든 것을 가졌음을 아시지만, 너에게 선물을 주시리라. 하느님은 당신의 아들이 지각하는 필요들을 보지 않으시지만, 그 모든 필요에 답하는 생각을 가지셨다. 사랑은 줄 수밖에 없으며, 하느님의 이름으로 주어지는 것은 형식의 세상에서 가장 유용한 형식을 취하기 때문이다.

14 이러한 것들은 결코 속일 수 없는 형식이다. 하지만 그것들은 형식 없음 자체로부터 나온다. 용서는 사랑이 땅에서 취하는 형식이며, 사랑 자체는 천국에서 어떤 형식도 취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곳에서 필요한 것은 이곳에서 필요한 대로 주어진다. 너는 이곳에서조차 이러한 형식으로 너의 기능을 완수할 수 있다. 비록 형식 없음이 너에게 회복되었을 때 사랑은 너에게 훨씬 더 큰 의미를 갖겠지만 말이다. 세상의 구원은 용서할 수 있는 너에게 달려있다. 이러한 것이 바로 네가 이곳에서 가진 기능이다. 

제 185과제 187과